부업이야기

[유튜브] 개설 2주 쇼츠 집중 업로드, 구독자 50명 달성 과정~

둥이 2023. 3. 24. 08:55
반응형

초짜 유튜버..
유튜버라 하기도 무색한.. 대충 업로드 시작해본지 2주가 지났다. 
그동안 거의 매일 한 개 혹은 두 개 씩을 올렸다.
쇼츠만 올리다보니 부담이 없어서 흰둥이 위주로 열심히 올렸다.
 
간단하게 자막이나 영상 자르기 등 편집을 넣고 싶을 때에는 vllo 앱을 이용했다.
무료라서 30초의 광고만 참아내면 쓸 수 있는 기능이 아주 많다. 쇼츠를 올려보기 전까지 이렇게 핸드폰으로 영상 편집이 쉬운 줄 몰랐다..
그동안 당연히 PC에서만 했었는데... 쇼츠 정도는 이 앱을 통해 완전 쉽게 할 수 있다.
 
 

 
수익 창출을 딱히 기대하고 만든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볼 때 꼭 한 번씩 확인해보게 된다. 
뭔가 저 막대 그래프가.. 얼른 충족을 시키고 싶게 생겼달까.
구독자 1000명을 만들고 싶다.... 
사람들이 보통 구독자 100명은 만들고 그 뒤부터 진짜라고 하더라.
나도 일단 100명 모으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도 어느새 50명이 모여서 기분이 좋다. 
왜냐하면 거의 지인에게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지인은 10명도 안된다. (...고 해도 1/5이네? ㅎㅎㅎㅎ...)
 
 

 
쇼츠는 아무런 기반 없이 올려도 영상이 노출이 잘 되면 클릭율이 20~30%는 기본 되는 것 같다. 
조회수는 결국 노출수에 따라 달라진다. 
지금은 어떻게 하면 내가 올린 영상이 노출이 잘 될지에 초점을 두고 올린다. 
맨 처음 시작했을 땐 올려서 잘 되면 천 정도, 못 되면 10의 자리.. ㅠㅠ 조회수가 나왔는데 
이제는 잘 되면 이천 정도, 못 되어도 200은 넘게 조회수가 나오는 것 같다. 
이렇게 베이스 기준을 올려가야 한다. 
 
 

 
알 수 없는 인기순...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 생각하고 올린 영상이 노출이 잘 되지 않을 때도 있고.
그냥 대충 올린 영상의 조회수가 높을 때도 있다. 
알 수 없는 유튜브의 세계.
내가 올려놓고도 도대체 이걸 왜 보지? 싶은 영상들도 많다. 
 
 

 
제대로된 롱펌 영상은 피씨에서 편집을 해야하는데 평일에 하기가 쉽지 않다.. 
주말에만 일정 없을 때 하다보니 별로 능률이 좋지 않고.
주로 출퇴근 길에 숏츠를 간단히 만들어 업로드 중이다. 
자막 넣는 것도 나름 재밌고 요새는 음악 고르는게 제일 재밌다.
영상이랑 어울리는 음악을 넣어야하는데 그냥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자주 넣기도 한다. 
그랬더니 시청자층이... 30~40대와 40~50대가 제일 높게 나오더라 ㅎㅎㅎㅎㅎ
난 대학생들이 내 영상을 좋아해줄 줄 알았는데 나만의 착각이어따... 난 아재여따... 
 

몇 개 올리지 못한 롱펌 영상
그나마도 .... 영상 길이가 쇼츠와 별반 차이 없을 정도이다 ㅎㅎ
그런데도 편집하는덴 시간이 꽤 걸린다 ㅠㅠ 몇 십분씩 길이의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참 대단한 것 같다.
내가 키우는 강아지와 곧 태어날 아기의 사랑스러운 유튜브 계정으로 만드려하는데 아직 소스가 많이 부족하여... 
작년에 다녀온 신혼 여행지 사진들을 어디 누구 같이 볼 사람들도 없었는데 정보 공유 차원에서 올렸다.
영상을 찍은게 별로 없어서 사진들로 짧게 짧게 포토북마냥 만들어 올리는데 나름 재밌다. 
지난 여행지들도 올려볼까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