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7주차 베이비페어 베페에 다녀왔다. 맘스홀릭에서 주관하는 것 같은데 정말 큰 박람회다... 코엑스의 A, B홀을 모두 다 쓰고 있었다. A홀은 임산부, B홀은 육아에 관한 것이 주로 전시되어 있었다. 아침 10시에 도착했는데, 10시부터 오픈인데... 줄이 엄청엄청 길었다. 전국의 임산부들이 다 모인 줄... 미리 등록하면 평생 베페 입장이 무료다. 가볍게 봤던 베페... 그리고 다들 비싸서 여기선 안 사고 핫딜로 사는거라지만 나처럼 육아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뭘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몰라 가보는 것 같다. 거기다 이벤트는 어찌나 많이 하는지 다 챙길 정신은 없을 것 같다. 알뜰살뜰하게 준비해서 캐리어 한 가득 채워 나가는 분들도 많이 보았다. 전시장 내 커피빈이 크게 위치하고 있다.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