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땐 누구나 다 들이는 원목침대를 들여 5개월 정도 때까지 잘 썼다. 그 뒤론 도노도노 범퍼 가드 침대를 바닥에 깔고 같이 잤었다. 신생아 땐 밤에 잘 잤었는데 한 6개월 때부터 밤에 자지러듯이 울며 깨는 날들이 많았었다. 하지만 언제까지 도노도노를 계속 쓸 수가 없었다. 너무 딱딱해서 같이 자고 나면 등이 베기고, 점점 아기는 굴러다니기 시작했다. 어차피 거실 바닥에도 매트를 깔아야하는데, 도노도노를 거실 매트로 쓰고 제대로된 침대를 다시 들일지, 도노도노를 계속 침대로 쓰고 거실 매트를 새로 구매할지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도노도노에서 계속해서 자기가 힘들단 생각이 들고.. 1~2년 뒤에 이사갈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거실 매트를 시공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제대로된 침대를 구매하고 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