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idon은 모스크바의 제일 유명한 관광지인 테트리스 성 (바실리 성당)과 붉은 광장 근처에 있다.
관광과 식사까지 코스로 좋은 레스토랑.
너무너무 맛있으면서 가격도 이 정도면 괜찮은 식당. 그러면서 인테리어도 고급지고 대접하기 좋은 곳이다.
이거 증말 맛있는데.
한국에서는 뭐라고 부르나?
성게알에 간장과 날 메추리알을 섞어 먹는다.
이거 왜 한국에 없지? 한국에서 파나?
처음 먹었을 때 정말 충격적으로 맛있다고 느꼈다. 그 뒤로.. 가격도 모른 채... 마구 시켜대는데...
성게알 철일 때 먹어야 비릿한 향도 안 나고 양도 풍부하고 딱이다.
지금은 쫌 아닌 것 같았다. 맛이 무르익지는 않았다.
이 집의 특별한 점.
해산물+과일의 조합이 많다.
이건 새우와 수박이 메인이다. 새우와 수박..?
이게 무슨 맛이야 싶었지만, 먹어보면 다르다.
새우의 감칠맛을 수박이 달콤하게 마무리시켜준다. 거기에 저 두부같은 치즈들을 곁들이면... 입에 침 고인다.
트러플 크림 리조또
해산물 맛집인데 버섯 메뉴가 많아서 어쩔 수 없었다.
버섯의 향이 풍부하고 알 수 없는 버섯들이 잔뜩 있는데 버섯 러버로서 굉장히 맛나다.
봉골레
왜 이리 평범한 메뉴를 시켰나 싶지만 조개 맛이 다르다.
진짜라니까.
이건 두 살짜리 아이를 위한 미트볼과 감자 퓨레
이 레스토랑엔 키즈 메뉴가 5가지 정도 존재하고, 한 그릇에 14,000원 정도 했다.
싸지 않은 가격만큼 아이가 잘 먹는게 나오길 바랐는데 저 위에 올라간 알 수 없는 목이버섯 같은 걸 제외하고 잘 먹더라.
양도 아주 많아서 미트볼 두 개 먹고 우리 아이는 숟가락 내려 놓았다.
디저트를 선사해주셨다.
자두 위에 올라간 의문의 크림
입가심으로 딱이었다.
아, 이집 식전빵도 참 괜찮은데.
빵도 따닷하고 참 맛 나고 저 크림치즈와 발사믹 식초도 고급지다.
여기 식전빵 안 주는 레스토랑도 많은데.. 쥐비동은 참 좋아.
런치 때 일찍 갔더니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 약간의 눈치가 보여 내부 사진은 이거 한 장밖에 못 찍었다.
엄청 큰 샹들리에들이 포인트이다.
그리고 중앙에는 그랜드 피아노와 킹크랩 전시같은 게 있는데 그게 또 고급지고 화려한 인테리어에 한 몫 한다.
쥐비동에서 저 만큼 먹고 딱 이십만원 나온 것 같다. (저기에 칵테일 두 잔과 콜라 한 잔 추가)
이 정도면.. 이 동네 고급 레스토랑들에서 먹을 수 있는 가격이 아니다.
참 좋은 쥐비동...
식사 후 관광 명소 한 바퀴
붉은 광장과 굼 백화점
백화점은 무언가 사지 않아도 꼭 들려야한다.
그냥 너무 예쁘다.
너무너무 예쁘고 인테리어도 잘해놓은 곳
백 년 넘은 백화점이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다.
내 사랑 바실리 성당
언제 봐도 너무 다채롭고 키치하면서도 디테일하고 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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