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는 이사 이야기 ㅎㅎ
이전 이야기는 아래처럼 계속 올리는 중~
2023.02.08 - [내돈내산 리뷰] - 내돈내산) 이케아 현관 장, 주방 틈새 장 저렴한 추천템!
이번에는 커텐 달았을 때 이야기이다. 업체 안 부르고 인터넷에서 커텐 주문해서 직접 달았다. 돈 아끼기 위해...!!!
25평이라 별로 크지 않기도 하고... 우리 집이 햇빛이 잘 들지 않아서 (ㅠㅠ) 거실에 암막 커텐은 안하고 차르르한 흰색 커텐만 달기로 했다!
네이버 쇼핑에서 주문한 커텐과 커텐 봉
업체 맡기면 알아서 달아주시겠지만, 우린 남편이 직접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해서 아껴보고자!
커텐 길이와 폭은 우리집 사이즈로 실측해서 주문해놓은 상태.
우선 커텐 봉에 저 고리를 양쪽에 갯수 맞게 끼워준다.
섬섬옥수로 (내 눈에..) 끼우고 있는 남편
그리고 커텐 봉을 천장에 고정시킬, 드릴 뚫을 부분을 먼저 연필로 표기!
군데 군데 대충 다섯 군데 표시했다.
의자 밟고 올라가고 내려오고 무한 반복
이렇게 대충 구멍 뚫을 곳 표기만 하면 된다!
혹시 모르니 잘 지워질 수 있게 꼭 연필로~
그리고 드릴 박기 시작!
커텐봉 고정하는 쇠 부속품들이 들어 있으니 그것들을 달아서 고정하면 됨
바로 요놈~
요기나 나사 끼우고 바로 드릴 박아 준다.
천장에 뚫는게 쉬운듯 쉽지 않다.
팔이 아파오는 남편 ㅠㅠ
우리집 귀염둥이 드릴 보쉬
얘 없으면 안되는 남편
드릴로 고정쇠를 다 박아놓은 후, 커텐 봉을 탁탁탁 키워주면 됨!
저렇게 고정이 되면 된다.
이제 차르르 커텐을 펼쳐 준다.
사이즈도 딱 적당!
남편이 치수를 잘 재서 주문했다. 기특!
이렇게 걸어야할게 두 뭉치!!!
근데 저 고리 갯수를 세어보니... 커텐 봉에 끼운 고리보다 훨씬 수가 적어서 다시 커텐봉을 빼내고 고리를 빼야했다 ㅠㅠ
제거한 아이들 ㅋㅋ
다시 확신의 커텐봉을 끼워주고.
커텐 고리를 하나씩 착착 걸기 시작
완성!!!
호텔처럼!!
차르르한 화이트 커텐!
벽의 길이보다 넉넉하게 커텐 기장을 주문해야 다 쳤을 때도 주름이 예쁘게 져서 예쁨을 유지할 수 있다.
차르르차르르
거의 완성되어가는 집 거실
조명이 너무 노래서 흰색으로 바꾸면 이렇게!
커텐 치니까 확실히 찬 공기가 차단되고 사생활도 보호되고 넘 좋다.
밤에 밖에서 보면 거실 불빛으로 집안이 어찌나 잘 보이던지!
커텐은 필수! 이렇게 쉬우니 업체 부탁말고 직접 해서 돈 굳히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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