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내돈내산)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기 개봉기 (블루브러쉬)

둥이 2023. 10. 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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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드라이기 드디어 샀다.

아니 이제야 샀다.

남들 이미 다 샀다 ㅎㅎ

갑자기 구매한 이유는... 아기를 낳고 끝도없이 나빠진 머릿결 ㅠㅠ (사실 머릿결 뿐만이 아니지만..)

원래도 관리해줘야하는 머릿결이었지만 임신 후반기부터 뻣뻣해져가는 머릿결 때문에 부스스하게 다니고 있었다..

안되겠다 싶어 추석 연휴 시간 날 때 미용실 가서 볼륨매직 해버리고 다이슨 드라이기를 구매할 기회가 생겨 당장 구매.

50만원에 구매했다.

 

색상은 나에게 선택권이 없었고 ㅎㅎ

배송 온 거보고 깜짝 놀람 ㅎㅎ 넘 화려한 색상이어서...

 

시퍼랗고 커다란 상자 등장

 

이 상자를 마주하기까지 엄청난 박스 포장을 해체해야 했다.

 

색상이 쨍하고 과감한 컬러매칭의 드라이기 등장

와 이쁘고 새롭다.

가전은 무조건.. 실버, 블랙, 끽해야 로즈골드가 대부분이다보니!

이런 컬러풀한 미용 기기 넘 재밌다.

 

저 머리통(?) 부분에 빨갛고 파란 작은 점박이들이 온도 조절이다.

너무 작아서 세련됐는데 울 엄마는 못 찾더라.

 

 

.

크기감 이 정도!

무게는 다들 매장에서 많이 들어봤겠지만 가볍지 않다.

 

음 왜 다들 거치대를 사는지 알겠다.

이 보관함에 악세서리들을 넣어놓으면 버릴 때까지 아마 한 번도 안 꺼내 볼 것 같다 ㅋㅋㅋ

거치대를 사야하나... 고민이 된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기 박싱이 장난이 아닌데 이 돈으로 간단한 거치대를 하나 그냥 줬으면.. 더 실용적이었을 것 같다.

저 상자는 버리기엔 아깝고 어떻게 써야할지 용도를 모르겠다.

 

구성품!

아마 저 빗같이 생긴 것을 제일 많이 쓰는 것 같다.

볼륨같을 살려주거나 잔머리를 가다듬을 수 있다고 한다.

난 볼륨매직을 한지 얼마 안되어 잔머리 다듬기 용도는 잘 모르겠고, 말리면서 빗질을 해보니 정수리 쪽 볼륨을 살릴 순 있었다. 각 잡고 부풀리기엔 부족하지만 데일리로... 대충 말리기만 했는데 볼륨도 좀 있네? 하는 건 가능하다.

 

 

나는 지금은 악세서리들 하나도 안 끼우고 내추럴한 원통형 그 상태로 사용 중이다 ㅎㅎ

그게 바람은 제일 센 것 같다.

난 그냥 꾸미는 건 잠시 제쳐두고 머리나 빨리 마르면 좋은 아기 키우는 아줌마...

후다닥 말릴 수 있어서 넘 좋다.

근데 그 특유의 씨이이이잉 하는 소리가 킬 때마다 깜짝 놀라긴 하지만 익숙해지겠지... ㅎㅎ

그러고보니 청소기도 다이슨인데 똑같은 소리를 낸다.

소리 아이덴티티가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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