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애기는 지금 만 10개월. 코엑스 유아교육전에서 5,000원 주고 처음으로 사운드북을 사준 적이 있다. 6개월쯤 사줬었는데 그땐 잘 안 보더니 9개월 때부터 엄청 좋아한다. 그 사운드북은 동물 소리 6가지가 나는데 소리가 좀 거친 느낌이긴 하다. 아무튼 아기가 너무 좋아해서 그 유명한 어스본 사운드북이 핫딜이 떴길래 냉큼 세 권을 사봤다. 한 권당 10,000원에 배송비는 별도로 구매했다. 유명하다는 호두까기 인형 이런거는 이미 품절이라 남은 것 중 후기 몇 개 뜨는 걸로 샀다. 짠 이렇게 세 권. 시끌벅적 정글은 집에 있는 동물 소리 사운드북이랑 비슷할 것 같지만 다른 것들은 별로 선택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했다. 먼저 산타와 꼬마요정 사운드 북 내가 크리스마스를 좋아해서.. 이 책이 제일 기대됐다..